태국 방콕에 사는 한 청년이 졸린 택시 기사를 대신해 직접 운전하는 모습이 공개돼 눈길을 끌고 있다.
산티팝 쿤찬미라는 이름의 이 청년은 지난 22일(현지 시각) 자신의 페이스북에 이 택시에서 운전하는 사진과 사연을 올렸다.
산티팝은 "택시 기사분이 너무 피곤해서 신호 대기 시간에 잠시 낮잠을 자겠다고 했다"며 "그 말을 듣고 혼란스러웠지만 '제가 운전을 해드릴까요?'라고 물어봤다"라고 전했다.
그의 물음에 택시기사는 "그래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라고 답했고, 택시기사와 산티팝은 결국 자리를 바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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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곤해 하셔서..." 졸린 택시기사 대신 직접 운전한 태국 청년]()
운전석에 탄 산티팝은 조수석에서 잠을 자는 택시 기사 대신 운전대를 잡고 인증 사진도 남겼다.
그렇게 목적지까지 직접 운전한 산티팝은 요금 300밧(약 1만 원)을 지불하고 내렸다.
산티팝이 올린 페이스북 게시물은 6천번 가까이 공유되면서 화제가 됐다. 사진을 본 현지 누리꾼들은 대부분 "이게 바로 셀프서비스다", "믿기지 않는다"와 같은 반응을 보였는데, "나도 택시 기사 대신 운전을 한 적이 있다"며 인증 사진을 올린 남성까지 등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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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곤해 하셔서..." 졸린 택시기사 대신 직접 운전한 태국 청년]()
(▲택시기사 대신 운전했다는 또 다른 누리꾼의 인증 사진)
YTN PLUS
(mobilepd@ytnplus.co.kr)
[사진 출처 = Facebook 'Santiphap Khunchanme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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