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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셉 윤 "북미, 연락사무소 개설해 신뢰 높여야"

2018.08.31 오후 01: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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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측 북핵 6자회담 수석대표였던 조셉 윤 전 국무부 대북정책 특별대표가 북한과 미국이 신뢰를 높이기 위해 상대 수도에 연락사무소를 개설해야 한다고 제안했습니다.


조셉 윤 전 대표는 아사히신문과의 인터뷰에서 "북한과 미국은 근본적으로 신뢰가 없다"며 "연락사무소를 열면 미국이 국교정상화에 긍정적으로 노력하겠다는 신호를 북한에 보낼 수 있을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이어 "연락사무소를 통해 스포츠와 문화 교류, 정치적인 교섭이 이뤄질 수 있을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

또 북한이 바라는 종전선언과 관련해서는 "이행하는 것이 맞다"며 "전쟁의 종결을 선언한다고 해서 미국 입장에서 어떠한 중요한 것도 잃어버리지는 않을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그러면서 "북한이 북미 정상회담 공동선언에 종전선언에 대한 합의가 있다고 판단해 이에 대한 실현을 바라고 있는데, 이는 일리가 있는 얘기"라고 지적했습니다.

북미 간 비핵화 교섭이 정체된 것에 대해서는 "미국의 경우 북한이 비핵화를 한 뒤 평화협정과 제재 완화가 가능하다고 생각하지만, 북한은 단계적인 비핵화와 행동대 행동 원칙을 가지고 있기 때문"이라고 분석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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