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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MW 화재원인, 실제 차량 실험으로 밝힌다

2018.09.01 오전 09: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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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BMW 차량 화재원인을 밝히기 위해 정부가 실제 차량을 대상으로 실험을 진행하기로 했습니다.


BMW 피해자들은 180억 원대 손해배상 집단소송을 제기했습니다.

박성호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BMW 차량 화재원인 규명을 위해 정부가 피해자모임의 주요 요구를 수용했습니다.

이에 따라 한국교통안전공단은 실제 BMW 520d를 대상으로 스트레스 테스트를 진행하면서, 배기가스 재순환 장치 EGR의 모듈이 리콜되기 전 모델과 리콜 후 모델의 성능·연비를 비교하고, 유럽 시판 520d EGR 모듈과 국내 시판 차량의 EGR 모듈도 비교하기로 했습니다.

BMW 520d 차량의 에어컨이 화재원인이 되는지 알아보는 시뮬레이션 테스트도 실제 차량을 사서 실험합니다.

공단은 "화재원인 조사 뒤 제작 결함과 관련이 있다고 판단될 경우 적극적으로 리콜 조사를 진행할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피해자모임이 미국 국가교통안전위원회 NTSB에 화재원인 불명 차량 분석을 의뢰하자고 한 제안은 연구원이 받아들이지 않아 피해자모임이 자체적으로 추진하기로 했습니다.


이런 가운데 BMW 차주 1,200여 명은 독일 본사를 상대로 184억 원의 손해배상 집단소송을 제기했습니다.

소송 지원을 맡은 법무법인 측은 소장과 함께 BMW 자산에 대한 가압류 신청서를 제출했습니다.

YTN 박성호[shpark@ytn.co.kr]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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