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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구 대표팀 첫 소집..."아시안게임 선수들 긍정적 분위기 기대"

2018.09.04 오전 05: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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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울루 벤투 감독이 새롭게 지휘봉을 잡은 축구대표팀이 처음으로 모여 훈련에 들어갔습니다.


아시안게임에 출전했다 귀국한 선수들에 하루 휴가를 준 벤투 감독은 "선수들의 몸 상태를 확인해야 하지만, 정신적으로 긍정적일 거'라며 기대감을 나타냈습니다.

또 내년 1월 아시안컵뿐 아니라 다음 월드컵까지 멀리 내다보고 팬들의 기대에 걸맞은 결과를 낼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습니다.

대표팀은 오는 7일 코스타리카, 11일 칠레와 차례로 평가전을 치릅니다.

파울루 벤투 감독의 기자회견 발언 직접 들어보겠습니다.

[파울루 벤투 / 축구대표팀 감독]
선수들이 도착하면 개인별 컨디션 확인이 우선입니다. (아시안게임 출전 선수들은) 금메달을 따고 왔기에 정신적으로나 분위기에 긍정적일 것이라고 기대합니다. 일주일 남짓 시간 동안 (평가전) 2경기를 어떻게 치를지, 선수들이 보여주는 모습에 따라 (결과가) 달라질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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