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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기남 삼성전자 대표 "이산화탄소 유출사고 책임 통감"

2018.09.05 오후 08: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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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가 기흥사업장에서 발생한 이산화탄소 유출 사고에 대해 사과했습니다.


김기남 대표이사는 사고 현장에서 사과문을 발표했지만, 질의 응답은 따로 받지 않았습니다.

직접 들어보겠습니다.

[김기남 / 삼성전자 대표이사]
소중한 생명이 희생되는 슬프고 안타까운 사고가 있었습니다. 회사 사업장에서 불의의 사고가 발생한 것에 대해 책임을 통감하며 사고를 당한 직원과 그 가족분들께 진심으로 사과드립니다. 또한 사고를 당한 직원들의 회복을 위해 최대한 노력을 기울이겠습니다. 회사는 관련 당국과 함께 이번 사고를 철저하게 조사해 어떤 문제가 있었는지 원인을 찾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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