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쌍용차 해고자 가족 83% "아직도 우울...삶 포기 생각도 했다"

2018.09.06 오후 03: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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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009년 쌍용차 사태를 겪은 해고자와 가족들은 여전히 심각한 우울 증상을 겪고 있으며, 상당수는 삶에 대한 의지마저 놓으려 했던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쌍용차 해고노동자 심리치유센터와 고려대학교 김승섭 교수 연구팀은 쌍용차 해고자와 가족들의 심리검사 결과 해고된 직원들의 배우자 83%가 우울 증상을 호소했다고 밝혔습니다.

또 지난 1년간 극단적인 선택으로 삶을 포기할 생각을 한 적 있느냐는 질문에도 절반 가까이 그렇다고 답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조사팀은 해고자 가족들의 경우 천안함 생존 장병과 비슷한 수준의 우울감을 기록했다며, 해고로 인한 스트레스가 얼마나 심각한지 가늠할 수 있을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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