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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해 신공항 활주로 계획대로 'V자'형 건설

2018.09.06 오후 03: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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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해 신공항의 새 활주로가 정부의 애초 계획대로 기존 활주로와 'V자' 형태가 되도록 건설됩니다.


인근 지역에선 소음 피해를 우려해 두 활주로가 나란히 서는 '11자' 형태를 원했지만, 받아들여지지 않았습니다.

국토교통부는 오늘(6일) 정부세종청사에서 이 같은 내용이 담긴 '김해 신공항 건설사업 타당성 평가 및 기본계획 수립 용역' 중간보고회를 열었습니다.

이에 따라 신규 활주로는 기존 활주로와 'V자' 형태가 되는 위치에 장거리 여객기가 이·착륙할 수 있는 3.2㎞ 규모로 지어집니다.

국토부는 인근 산악 장애물로 인해 비행기 운항 경로가 저촉되는 등 안전과 환경 문제가 있어서 원안대로 'V자' 형으로 추진하기로 했다고 설명했습니다.

또 최근 지역 정치권을 중심으로 부산 가덕도와 밀양 등 다른 공항 후보지가 거론됐지만, 김해 공항 입지가 가장 좋다는 기존 입장을 유지했습니다.


정부는 오는 2026년까지 5조 9천600억 원을 투입해 기존 김해공항의 면적을 6.51㎢에서 9.51㎢로 넓히고 활주로 1본과 여객 터미널 등을 추가하는 내용의 김해 신공항 건설 사업을 추진하고 있습니다.

이렇게 되면 김해 신공항은 연간 3천800만 명이 이용할 수 있는 규모로 커집니다.

강진원[jinwon@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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