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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핵 대응 한-프랑스 고위급 협의 연기

2018.09.11 오후 06: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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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랑스 파리에서 내일 열릴 예정이었던 제3차 북핵 대응 한-불 고위급협의가 연기됐습니다.


외교부 당국자는 오늘 다음 주 평양 남북정상회담을 앞둔 상황에서 관련 협의와 준비 등으로 인해 제3차 북핵 대응 한-불 고위급협의를 불가피하게 연기하게 됐다고 밝혔습니다.

이 당국자는 프랑스 측에 상세히 설명하고 양해를 구했고, 양측은 서로 편리한 시기에 협의를 개최하기로 했다고 설명했습니다.

앞서 외교부는 대북 협상을 이끄는 이도훈 외교부 한반도평화교섭본부장이 니콜라 드 리비에르 프랑스 외교부 정무총국장을 만나 완전한 비핵화 빛 한반도 평화정착을 위한 양국 간 협력 방안을 논의할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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