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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당 초·재선 14명, 당협위원장직 자진사퇴

2018.09.13 오전 11: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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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한국당 초·재선 의원 14명이 당 쇄신을 위한 실천적 노력으로 당협위원장직을 내려놓고 선당후사의 정신으로 백의종군하겠다고 밝혔습니다.


김성원·이은권·비례 김성태 의원 등은 국회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재창당 수준의 당 혁신과 자기희생을 담은 전면적 쇄신이 필요하다며 이같이 말했습니다.

이어 국민과 당원의 지지를 받기 위해서는 남을 탓하기보다 과거 잘못에 대해 끊임없이 성찰하고 반성해야 한다며 이번 선언이 대한민국의 새로운 미래를 열 출발점이 되기를 바란다고 강조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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