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폼페이오 "대북 제재, 비핵화 달성 노력에 필수적"

2018.09.18 오전 04: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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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크 폼페이오 미 국무장관은 "전 세계적인 대북 제재는 비핵화 달성 노력에 필수적인 부분"이라고 강조했습니다.


폼페이오 장관은 트위터에서 "미국은 오늘 북한에 대한 제재와 러시아의 제재 준수 약화 시도를 논의하기 위해 유엔안전보장이사회를 소집했다"며 이같이 밝혔습니다.

이어 우리는 국제적 제재를 이행하는 데 전념하고 있다고 덧붙였습니다.

앞서 폼페이오 장관은 지난 14일 기자회견에서 "대북제재는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에게 완전하고 최종적인 한반도 비핵화가 필요하다는 것을 설득시키기 위한 트럼프 대통령의 노력에 있어 매우 중요하다"며 러시아의 제재 완화 시도를 비판한 바 있습니다.

미국이 3차 남북정상회담 개최 직전 안보리 회의를 소집하고 국무장관이 대북제재의 중요성을 거듭 강조하고 나선 것은 국제사회의 제재 공조를 통해 북한 비핵화 압박의 고삐를 늦추지 않겠다는 뜻으로 풀이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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