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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미 외교, 이틀 연속 통화... 회담 관련 조율

2018.09.18 오전 07: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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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경화 외교장관과 마이크 폼페이오 미국 국무장관은 이틀 연속 통화를 갖고, 남북정상회담 관련 조율에 나섰습니다.


미국 국무부는 오늘 폼페이오 장관이 어제와 오늘 강경화 외교부 장관과 통화해 북한 비핵화 노력과 남북 간 대화·협력을 위한 긴밀한 조율을 유지해나가기로 했다고 헤더 나워트 대변인이 전했습니다.

양측은 한미 동맹의 중요성과 함께 김 위원장이 합의한 최종적이고 완전하게 검증된 북한의 비핵화라는 공통의 목표를 달성할 때까지 압박을 해야 한다는 중요성에 관해 확인했다고 밝혔습니다.

폼페이오 장관은 앞서 트위터를 통해 오늘 미국의 요청으로 소집된 유엔 안보리 회의를 거론하며 "전 세계적인 제재는 북한 비핵화를 달성하기 위한 필수적인 부분"이라고 강조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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