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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곡 팔아주겠다"...농협 등친 일당 덜미

2018.09.19 오전 11: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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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정 하지 않은 쌀인 조곡을 팔아주겠다며 농협에 접근해 수십억 원을 가로챈 일당이 붙잡혔습니다.


전북 전주 완산경찰서는 특정범죄 가중처벌 등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로 57살 A 씨를 구속하고 범행을 도운 농협 직원 등 4명을 불구속 입건했다고 밝혔습니다.

이들은 지난해 4월 조곡 유통회사를 차린 뒤 충남 아산 지역 농협에 조곡 90만 kg을 팔아주겠다며 접근해 돈만 챙긴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이들은 지난 6월에도 인천에 있는 농협에서 조곡 200만 kg을 받아 판매한 뒤 농협 직원인 B 씨와 짜고 거짓 담보를 제공해 돈을 챙긴 혐의도 받고 있습니다.


경찰 조사 결과 이들이 챙긴 금액은 21억여 원이며, 이 돈으로 고급차량을 사는 등 호화롭게 지낸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경찰은 쌀을 신속하게 팔아야 하는 농협의 고충을 이용해 범행을 저질렀다며, 여죄가 있을 것으로 보고 수사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백종규 [jongkyu87@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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