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불법체류자가 올해에만 10만여 명이 증가한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자유한국당 주광덕 의원이 법무부에 받은 자료에 따르면, 국내 불법체류 외국인은 올해 7월 기준 33만 5명으로, 지난해보다 9만7천8백여 명이 늘었습니다.
이 가운데 장기체류자는 8만9천여 명, 단기체류자는 24만여 명이었습니다.
주 의원은 지난 5년 연평균 4만3천6백여 건의 외국인 범죄가 접수됐다면서, 불법체류자 고용업주 단속과 불법체류자에 대한 강제 출국 등 특단의 대책이 필요하다고 덧붙였습니다.
박광렬 [parkkr0824@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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