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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무현재단 신임 이사장에 유시민 내정

2018.09.26 오후 10: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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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 이해찬 대표가 현재 이사장인 노무현 재단의 새 이사장으로 유시민 전 보건복지부 장관이 내정됐습니다.


이 대표는 평양 남북정상회담이 열리기 전 유 전 장관을 만나 노무현 재단의 이사장을 맡아달라고 요청했고, 유 전 장관이 받아들인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유 전 장관은 다음 달 10일 전후로 재단 이사회에서 새 이사장으로 선출될 전망입니다.

이에 따라 이보다 앞서 평양에서 열릴 것으로 보이는 10·4 남북공동선언 기념식에는 이해찬 대표가 노무현 재단 이사장 자격으로 참석할 것으로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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