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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이성 간암의 하이푸 치료법

2018.09.29 오후 0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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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VCR]
다른 장기에 생긴 암이 간까지 퍼진다? 외과 전문의 김태희 원장과 함께 전이성 간암에 대해 알아볼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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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전이성 간암은 좀 생소한데요, 어떤 병인가요?

[인터뷰 : 김태희 서울하이케어의원 대표원장]
간에 생기는 암 중에 제일 많이 생기는 암은 전이성 간암이고요.
대장이라든지 유방, 췌장 등 다른 장기에서 간으로 암이 전이된 것을 전이성 간암이라고 합니다.

[앵커]
간암이라고 해서 암이 무조건 간에서 시작되는 게 아니었군요.
그렇다면 증상은 어떻게 되는지 궁금합니다.

[인터뷰]
복부의 우상부쪽 통증이라든지 복부에 뭔가가 만져진다든지 눈에 노랗게 황달이 생길 수 있습니다.
그런데 증상이 나타나기 전에 검진이나 예방을 통해서 치료가 돼야 합니다.

[앵커]
아무래도 전이성 간암은 치료가 더 어려울 것 같은데요.
치료는 어떻게 해야 하나요?

[인터뷰]
전신 항암치료가 기본이 돼서 치료를 하는데요.
환자의 몸에 큰 부담이 없다면 항암뿐만 아니라 여러 가지 치료를 겸하는 게 환자의 생존율을 높이는 데 큰 도움이 된다고 봅니다.
그중에 하나로 꼽을 수 있는 것은 ‘하이푸’라고 하고요.
고강도 초음파를 한 초점에 모아서 생긴 열로 종양을 괴사시키는 치료법입니다.
초음파 열 자체가 항암 효과를 낼 수 있고, 면역 기능을 올릴 수 있다는 장점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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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X질문]
Q. 간은 많이 손상돼도 알기 어렵다?

A. 네, 맞습니다.
간이라는 장기는 손상이 많이 돼도 남은 간세포들이 기능을 쥐어짜서 정상 기능을 유지합니다.
그래서 환자들에게 ‘암 많이 진행됐어요.’하면 깜짝 놀랍니다.
그만큼 증세가 나타났을 때는 이미 간 말기이기 때문에 치료가 굉장히 어려워집니다.
그래서 항상 정기적인 검진, 특히 B형 간염, C형 간염 환자들은 정기적인 검진을 게을리하지 않는 게 중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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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다른 곳으로 퍼졌다는 사실에 두려움이 앞서는 전이성 간암!
고강도 초음파 치료를 받을 때에는 의료진과 꼼꼼하게 상담하시기 바랍니다.
함께해 주신 여러분 고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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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행 공영주 기자 / 촬영·편집 정원호, 강재연 피디 / 구성 공영주, 강승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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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의 : 서울하이케어의원(02-6328-757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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