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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동연 "일자리·지역경제 사업 기존 틀 얽매이지 않고 지원"

2018.10.09 오후 05: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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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동연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일자리 창출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사업에는 기존 틀에 얽매이지 않고 지원하겠다고 밝혔습니다.


김 부총리는 오늘 정부서울청사에서 고용·산업 위기 지역 간담회를 주재하고, 지역별로 특화된 대책 지원에 적극적으로 나설 것이라며 이같이 말했습니다.

특히 일자리 상황이 상당히 엄중하다며 거제와 통영, 고성, 울산은 실업률이 전국 평균을 뛰어넘었고, 지역 경제도 상당히 어려움을 겪고 있다고 진단했습니다.

김 부총리는 이와 함께 지역에 맞는 일자리 창출과 지역경제 활성화 사업이 중요하다며, 이른 시일 안에 예산 지원 여부를 결정하고 예산 배정 전이라도 먼저 집행할 수 있도록 절차를 밟겠다고 덧붙였습니다.

이번 간담회에는 김 부총리와 김부겸 행정안전부 장관을 비롯해 거제와 군산, 통영, 고성, 해남 등 고용·산업 위기 지역 9곳의 기초지방자치단체장이 참석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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