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방탄소년단이 미국 시사 주간지 타임지의 ‘차세대 리더’로 선정돼 글로벌판 커버를 장식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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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탄소년단 타임지 표지 장식, 타임지 얼굴 됐던 한국인은 누구?]()
타임은 10일(현지 시각) "BTS는 어떻게 세계를 접수했나"라는 제목의 기사를 통해 방탄소년단을 조명하며 오는 22일 최신호 표지가 될 방탄소년단의 사진을 공개했다.
이는 최근 빌보드 뮤직 어워드에서 2년 연속 '톱 소셜 아티스트'로 선정되고 아메리칸 뮤직 어워드(AMAs)까지 수상하며 미국 3대 음악상 중 두 개의 상을 거머쥔 방탄소년단의 위상을 보여주는 사례다.
방탄소년단이 타임지의 표지를 장식하며 역대 타임지의 얼굴이 됐던 한국인들도 새삼 화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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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탄소년단 타임지 표지 장식, 타임지 얼굴 됐던 한국인은 누구?]()
타임지의 표지를 장식했던 대표적인 인물들로는 역대 대한민국의 대통령들이 있다. 이승만 전 대통령은 한국전쟁이 발발한 1950년과 휴전협정이 이뤄진 1953년, 총 두 번 타임지 글로벌판 표지에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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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탄소년단 타임지 표지 장식, 타임지 얼굴 됐던 한국인은 누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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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후 박정희, 전두환, 노태우, 김영삼, 김대중 전 대통령 역시 타임지 글로벌판을 장식했다. 노무현 전 대통령을 비롯해 박근혜 전 대통령과 문재인 대통령은 타임지 아시아판의 표지 모델로 이름을 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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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 선수들은 타임지의 단골 표지 손님이었다. 골프선수 박세리·송아리, 축구선수 안정환·박지성·손흥민, 양궁선수 윤미진 등은 타임지 아시아판의 표지를 장식했다.
방탄소년단과 같은 문화예술계 인사로는 배우 장동건이 타임지 아시아판의 표지 모델로 발탁된 바 있다.
YTN PLUS 김성현 기자 (jamkim@ytnplus.co.kr)
[사진 출처 = TIM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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