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애학생 상습 폭행' 특수학교 교사 영장

서울 강서경찰서는 강서구 특수학교에서 벌어진 장애 학생 폭행 사건과 관련해 교사 12명을 입건하고, 상습 폭행한 한 명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했습니다.

이들은 지난 5월부터 석 달 가까이 6학년 남학생 두 명을 모두 13차례에 걸쳐 폭행하거나 방조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경찰은 교육청에 통보해 관련 교사들에 대한 징계 등이 내려지도록 하고, 최근 CCTV들도 분석해 추가 조사할 계획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