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9월 주택착공 5.3% 감소..."금리인상 영향"

금리 인상 영향으로 미국의 9월 주택착공 건수가 5% 넘게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미국 상무부는 9월 주택착공 건수가 모두 120만 건으로 전달보다 5.3% 감소했다고 밝혔습니다.

전문가들은 기준금리 인상과 이에 따른 주택담보대출 금리 상승이 신규주택 시장에 부담을 주고 있는 것으로 분석했습니다.

미국의 30년 만기 주택담보 대출 금리는 지난주 4.9%를 기록해, 2011년 이후 최고 수준을 나타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