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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佛·英 경제수장, 사우디 투자회의 불참 결정

2018.10.19 오전 10: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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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우디아라비아 언론인 자말 카슈끄지 피살 의혹이 확산하는 가운데, 미국과 영국, 프랑스 경제수장들이 다음 주 사우디 수도 리야드에서 열리는 국제 투자회의, '미래 투자 이니셔티브''에 불참하기로 했습니다.


므누신 장관은 오늘 트위터를 통해 "트럼프 대통령과 폼페이오 국무장관을 만나 사우디 투자회의에 참석하지 않기로 결정했다"고 밝혔습니다.

므누신 장관의 불참 결정은 카슈끄지 피살 의혹이 일파만파로 커지면서 대부분의 참석자들이 불참 선언을 하는 상황에서 미 정부가 '나홀로 참석'을 하기 어렵다고 판단한 것으로 보입니다.

브뤼노 르메르 프랑스 재정경제부 장관과 영국의 리엄 폭스 국제통상부 장관도 각각 이번 사건에 우려를 표하며 불참 의사를 밝혔습니다.

'사막의 다보스'로 불리는 이 행사는 사우디 왕실의 실세인 무함마드 빈 살만 왕세자가 자신의 개혁 과제들을 내걸고 서방의 투자를 유치하려는 행사인데, 언론인 피살 사건 이후 대부분의 언론사와 기관들이 참석 거부를 선언한 상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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