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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락하는 성장에 '고용'이 주요 변수

2018.10.19 오후 10: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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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한국은행이 올해 고용 전망치를 대폭 낮춘 가운데 정부도 이번 달에 고용 개선이 쉽지 않을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정부는 다음 주 일자리를 포함한 고용·경제 대책을 발표할 예정입니다.

박성호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한국은행이 올해 경제성장률 전망을 2.7%로 크게 내리면서 언급한 주요 요인은 투자 감소와 고용 부진입니다.

이 가운데 쇼크 수준의 고용악화는 당분간 계속되면서 올해 취업자 수 증가 폭은 연초 전망 30만 명에서 9만 명으로 급감할 것으로 예측됐습니다.

정부도 고용 상황을 반전시키기가 쉽지 않다고 진단합니다.

[김동연 / 경제부총리 : 9월에는 마이너스도 배제할 수 없다고 말했지만, 10월은 그렇게까지 말하기는 어렵지만, 개선이 쉽지 않은 상황이라고 말씀드립니다.]

지난달 취업자가 4만 5천 명 늘어 마이너스는 모면했지만, 이번 달에도 낙관할 수 없다는 설명입니다.

시장에서는 신규 고용 회복 여부가 앞으로 성장률에 중요한 변수가 될 것으로 주목되고 있습니다.

[문정희 / KB증권 연구위원 : 취업자 수가 많이 늘지 않는다면 경기 하방 요인으로 작용할 수 있기 때문에 성장률에도 하방 위험으로 작용할 가능성이 높습니다]

정부의 재정지출 확대가 효과를 내려면 고용, 소득, 소비, 투자 등이 선순환을 이뤄야 한다는 겁니다.


정부는 다음 주 고용·경제 대책을 발표할 예정입니다.

이와 관련해 국정감사에 나온 김동연 경제부총리는 이번 대책이 혁신 성장과 민간투자 활성화 쪽에 상당 부분 역점을 두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YTN 박성호[shpark@ytn.co.kr]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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