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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군 "12월 한미 훈련 예정...확정된 건 아냐"

2018.10.19 오후 10: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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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군은 올해 12월로 예정된 한미 연합공중훈련, '비질런트 에이스(Vigilant Ace')를 한미 협의를 통해 내실 있게 시행할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공군은 오늘 계룡대에서 열린 국회 국방위원회 국정감사에서 이같이 보고했습니다.

다만, 이왕근 공군참모총장은 올해 훈련을 예정대로 실시 하느냐는 야당 의원의 질의에 공군 입장에선 연합 훈련을 지속하는 것이 좋다면서도 아직 확정된 건 아니라고 설명했습니다.

앞서 지난 5월 한미 공군이 '맥스선더 (Max Thunder)' 훈련을 벌이자 북한이 강하게 반발했던 점을 고려할 때 남북 또는 북미 대화 상황에 따라 비질런트 에이스 훈련이 연기될 가능성도 제기되고 있습니다.

강정규 [live@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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