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폭염·유가에 생산자물가 5년 1개월 만에 최고

2018.10.23 오후 01: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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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산자물가지수가 5년여 만에 최고 수준을 기록했습니다.


폭염과 기름값 상승 등의 여파인데요.

안 그래도 경제 상황이 악화한 상황에서, 서민들에게 더 큰 부담이 되지 않을까 우려됩니다.

자세한 내용 함께 보시죠.

지난달 생산자물가지수는 105.78을 기록했습니다.

8월보다는 0.3%, 지난해 9월보다는 2.7% 오른 건데요.

2013년 8월 이후 5년 1개월 만에 최고치입니다.

무엇보다 올여름 폭염의 직격탄을 맞은 농림수산품 물가가 전체에 큰 영향을 줬습니다.

농림수산품은 전달보다 1.5% 오른 136.57로 집계됐는데요,

한국은행이 통계를 집계한 이후 가장 높은 수준입니다.

실제로 토마토와 피망은 한 달 전보다 거의 두 배로 가격이 뛰었고, 상추와 마른 고추 등도 크게 올랐습니다.

여기에 최근 급등세를 이어가는 국제 유가도 큰 영향을 미쳤습니다.

공산품은 100.48로 8월보다 0.3% 올랐는데요,

석탄과 석유 제품의 물가는 3.5%, 지난해 9월과 비교하면 무려 27.6%나 상승했습니다.


생산자물가지수는 생산자가 시장에 공급하는 상품과 서비스의 가격 변동을 측정하는 통계인데요.

경기 동향의 판단 등을 위해 활용하고 있습니다.

일자리 문제와 경기 침체에 이어 물가 문제까지 겹쳐 서민들의 부담이 더 커지지 않을지 우려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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