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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값 행사' 보쌈 조기 품절...업체 측 사과

2018.10.24 오후 06: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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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명 보쌈 체인음식점이 가격 할인 행사를 벌였다가 조기 품절 사태 등이 빚어지면서 소비자 불만을 샀습니다.


'원할머니 보쌈·족발'은 오늘(24일) 하루 SKT 멤버십 카드를 가진 사람이 매장을 방문해 포장해갈 경우 일부 제품을 50% 싸게 판다고 공지했습니다.

이런 행사 내용이 알려지면서 일부 매장 앞에는 긴 줄이 늘어섰지만, 준비한 재료가 조기에 소진돼 사지 못하고 돌아가는 경우가 속출했고 홈페이지나 매장 전화 연결도 제대로 되지 않으면서 인터넷 등을 통해 소비자 불만이 이어졌습니다.

'원할머니 보쌈' 측은 자사 SNS를 통해 예상보다 많은 사람이 매장을 찾아 조기 품절 되고 주문 시간이 지연됐다며 불편함을 초래한 데 대해 사과한다고 밝혔습니다.

신윤정[yjshine@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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