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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 '친형 강제입원 의혹' 재차 부인

2018.10.28 오후 1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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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 경기지사가 경찰 소환조사를 하루 앞두고 친형 정신병원 강제입원 의혹에 대해 또다시 강하게 부인했습니다.


이 지사는 오늘 자신의 SNS에 글을 올리고, 정신질환자 강제진단, 입원 관련 법규와 친형의 과거 조울증 치료 전력 등을 제시했습니다.

이어 터무니없는 압수수색까지 당하고 조사를 받게 됐다며 과연 촛불 정부의 경찰이 맞는지 의심스럽다고 말했습니다.

그러면서도, 이 나라 국민의 한 사람으로서 조사에 성실히 임하겠다고 전했습니다.

친형 강제입원과 여배우 스캔들 등 여러 의혹 등에 휩싸인 이 지사는 내일 오전, 경찰에 소환돼 조사를 받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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