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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루킹' 측근 "김경수가 보낸 기사는 우선 작업"

2018.10.29 오후 01: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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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루킹 댓글 조작' 사건으로 재판에 넘겨진 김경수 경남지사의 첫 공판에서 댓글조작을 할 때 김 지사가 보낸 기사를 우선 작업했다는 공범의 증언이 나왔습니다.


필명 '서유기'로 알려진 '드루킹' 측근 박 모 씨는 오늘(29일) 서울중앙지방법원에서 열린 김 지사의 첫 공판기일에 증인으로 나와 이같이 말했습니다.

이어 '드루킹' 김동원 씨가 김경수 지사와 메신저를 통해 소통한다는 사실을 전해 들어 알고 있었다며, 김 지사가 보낸 기사에는 우선 작업하라는 의미로 알파벳 'A' 세 개가 적혀 있었다고 설명했습니다.

박 씨는 또 댓글 조작 프로그램의 이름을 '킹크랩'이라고 지은 이유를 묻는 특검 측 질문에 '발이 여러 개인 게처럼 여러 사람이 작업한다'는 의미로 안다고 답하기도 했습니다.

앞서 박 씨는 '드루킹' 김 씨의 파주 사무실에서 일하며 댓글조작 프로그램 '킹크랩'으로 작업할 기사를 선정하고 다른 공범들에게 작동방법을 교육한 혐의 등으로 함께 재판에 넘겨졌습니다.

신지원 [jiwonsh@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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