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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낙연 총리, 경총 지도부와 만찬 회동

2018.10.29 오후 10: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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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낙연 국무총리는 오늘 한국경영자총협회 지도부를 서울 삼청동 총리공관으로 초청해 만찬을 함께 하며 기업이 일자리 창출과 투자 확대에 적극 나서달라고 당부했습니다.


이낙연 총리는 "우리 경제의 대내외 여건이 어렵다'면서 특히 중국과 미국의 무역분쟁은 대외 의존도가 높은 우리에게 큰 문제라고 지적했습니다.

이 총리는 또 "새 정부가 의욕을 갖고 추진한 정책이 시장에 수용되는 과정에서 진통이 있다는 점을 알고 있다"며 "정부도 해가 가기 전에 심기일전하겠다"고 강조했습니다.

이에 대해 손경식 경총 회장은 "정부도 위기의 중대함을 직시하고 산업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해 적극적인 대책을 세워달라"고 당부했습니다.

경총에서는 손경식 회장과 박삼구 금호아시아나 회장, 윤여철 현대차 부회장 등 20명이 참석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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