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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 훈련시키면, 말라리아를 냄새로 찾을 수 있다"

2018.10.30 오후 05: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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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들이 대표적인 열대성 감염 질병인 말라리아도 냄새로 찾아낼 수 있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고 영국 BBC 방송이 보도했습니다.


영국과 감비아 공동 연구진은 영국 밀턴케인스에 있는 '의학 탐지견' 센터에서 감비아의 한 지역 아이들이 신었던 양말을 훈련된 탐지견들에게 시험한 결과 말라리아 감염된 아이들이 신었던 양말을 10개 중 7개를 골라냈다고 밝혔습니다.

이곳 탐지견들은 암이나 파킨슨병의 초기 단계까지도 냄새로 구별할 수 있을 만큼 훈련돼 있었으나, 이번 실험에서 10개 중 하나의 오류 선택도 있었다고 BBC는 밝혔습니다.

영국 연구진의 첼시 스콰이어스 박사는 현재 숙련된 전문가가 전문 장비를 이용할 때도 20분이 걸리는 일반적인 말라리아 진단보다 훨씬 빠르다고 말했습니다.

이 연구는 특수 훈련받은 개들을 공항에 배치해서 증상이 나타나지 않은 보균자들을 찾아내 말라리아 확산을 막기 위한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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