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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사 수주 대가' 5천만 원 받은 전직 국토부 공무원 구속

2018.11.02 오전 05: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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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사 수주 대가로 건설사 하청업체로부터 5천여만 원을 받은 전직 국토교통부 공무원이 구속됐습니다.


경찰청 특수수사과는 뇌물 수수혐의로 전직 대전국토관리청 국장 A 씨를 구속해 검찰에 기소의견으로 송치했다고 밝혔습니다.

A 씨는 지난 2013년 건설사 하청업체로부터 5천여만 원을 받고 일감을 몰아준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경찰은 돈을 건넨 업체 대표도 불구속 입건하고, 돈을 받은 공무원이 더 있는지 수사를 확대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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