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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학규 대표 "청와대 정책실장직 없애야"

2018.11.05 오전 10: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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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른미래당 손학규 대표는 청와대는 경제수석비서관 하나로 충분하다며 가능하면 청와대 정책실장직을 없애라고 요구했습니다.


손 대표는 오늘 오전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장하성 청와대 정책실장이 고위 당정청 협의회에 참석해 소득주도성장 정책을 옹호한 발언을 지적하며 이같이 말했습니다.

이어 우리 경제에 대한 근거 없는 위기론이 경제를 더 어렵게 할 것이라는 장 실장의 발언에 대해 만약 이게 대통령의 인식이고 청와대 참모의 생각이라면 심각한 일이라고 비판했습니다.

손 대표는 소득주도성장의 원조라 할 수 있는 김수현 청와대 사회수석을 정책실장에 앉히면 또다시 경제부총리는 허수아비가 된다며 시장과 기업을 위하는 경륜가를 부총리에 앉혀 경제를 맡겨야 한다고 덧붙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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