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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량진 옛 시장 상인 "단전, 단수 생존권 위협"

2018.11.05 오후 04: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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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량진 옛 수산시장에서 장사하던 상인들이 수협 측의 단전, 단수 조치에 반발하고 나섰습니다.


노량진수산시장 비상대책연합회 측은 이번 조치가 일방적인 통보로 이뤄졌다며, 수협이 상인들의 생존권을 위협하고 있다고 비판했습니다.

또 법원 허가 없이 단전, 단수조치를 결정한 수협을 경찰에 고소할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일부 상인들은 항의의 뜻으로 신시장 건물에 진입하는 도로에 누워 점거를 벌이기도 했습니다.

김태민 [tmkim@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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