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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리실, "한유총이 총리 발언 곡해"

2018.11.06 오후 09: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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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유치원총연합회 측이 "민간보육사업은 공공성과 사유재산의 양면성이 있다”는 이낙연 국무총리의 발언에 환영입장을 밝힌 데 대해 국무총리실은 한유총이 발언의 기본 취지를 곡해하고 있다고 해명했습니다.


국무총리실은 이낙연 총리의 발언 취지는 사립유치원은 기본적으로 사유재산이지만 아이들의 교육을 담당하고 있는 만큼 공공성 강화를 피할 수 없다는 양면성이 있다는 것을 강조한 것일 뿐으로 한유총의 주장처럼 설립자나 원장에게 유치원비가 전출되는 것을 허용한다는 취지가 아니라고 밝혔습니다.

총리실은 또 정부는 이미 발표한 대책에 따라 학교로서의 유치원 공공성을 더욱 강화해 나갈 예정이라고 강조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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