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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 김, 한국계 美 하원의원 당선 사실상 확정

2018.11.08 오전 02: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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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창준 의원 이후 20년 만에 한국계 미 연방 하원의원이 당선이 사실상 확정됐습니다.


어제 치러진 미국 중간선거에서 캘리포니아 39 선거구에 공화당으로 출마한 영 김 후보가 근소한 표차로 상대를 꺾고 사실상 당선을 확정했습니다.

현지 언론들은 개표 집계 결과 영 김 후보는 히스패닉계 해군 장교 출신으로 거액의 복권 당첨자인 민주당 후보 길 시스네로스에게 득표율 2.6%p 차이로 승리했다고 보도했습니다.

하지만 영 김 후보 측은 아직 집계되지 않은 임시투표 개표가 공식적으로 끝나지 않아 당선 발표는 일단 보류한 상태입니다.

임시표는 시스템 오류나 행정 착오 등으로 추가 확인이 필요한 표인데, 현지 언론들은 임시표 확인으로 승패가 뒤바뀔 가능성은 거의 없다고 보고 있습니다.


영김 후보는 친한파 의원이자 미 하원 외교위원장인 에드 로이스의 보좌관으로 21년간 일해온 영 김 후보는, 로이스 의원이 은퇴를 선언하면서 그의 지지를 받으며 바통을 이어받았습니다.

이번 선거에서 하원 의원으로 출마한 다른 한국계 후보 3명은 모두 고배를 마시거나, 마지막 개표를 진행 중에 있습니다.

김기봉 [kgb@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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