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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려인 독립 유공자 후손 등 40여 명 모국 방문

2018.11.09 오후 02: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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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립유공자 후손을 비롯한 고려인 40여 명이 모국을 방문했습니다.


재외동포재단은 독립운동가와 강제이주자 후손 등 러시아와 중앙아시아 지역 고려인 44명을 지난 6일부터 3박 4일 일정으로 모국에 초청했습니다.

올해 방문한 고려인 가운데는 독립운동가 한성걸 선생의 외손녀인 정 스베틀라나 씨와 구철성 선생의 손자인 황 뱌체슬라브 씨, 황운정 선생의 외손자인 리 베체슬라브 씨가 포함됐습니다.

초청된 고려인들은 독립기념관을 방문해 선조들의 독립 의지를 배웠고, 경복궁 등지를 방문해 한국 역사를 체험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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