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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 하이마트 일부 지점장들 갑질...실적 압박에 욕설까지

2018.11.13 오전 05: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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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최대 가전제품 판매점인 롯데하이마트의 일부 지점장들이 협력업체 직원들에게 수시로 실적을 강요하고 욕설을 한 것으로 드러나 물의를 빚고 있습니다.


인천에 있는 하이마트의 지점장 조 모 씨는 지난 8월, 협력업체 판매사원들까지 조회에 참석하게 한 뒤 실적이 부진한 직원에게 폭언과 욕설을 퍼부었습니다.

당시 하이마트에서 근무한 협력업체 파견직원 A씨는 조 지점장이 판매 품목과 수량까지 할당했고, 다 팔지 못하면 조기 출근시키기도 했다고 주장했습니다.

부산에 있는 다른 하이마트 지점장 김 모 씨도 협력업체 직원들의 출퇴근 시간과 휴무일을 조정하고 실적을 압박했다는 폭로가 이어졌습니다.

롯데하이마트 측은 최근 인사위원회를 열고 조 지점장에 대해서는 정직, 김 지점장에 대해서는 경고 처분했다며, 협력업체 직원에 대한 실적 관리는 엄격히 금지하고 있다고 해명했습니다.

신윤정 [yjshine@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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