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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막뉴스] 인천에서 또 '주사 맞고 사망'...2달 사이 4번째

자막뉴스 2018.11.13 오전 09: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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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의 한 종합병원입니다.


이틀째 복통과 감기 증세를 호소하던 11살 A 군은 휴일 오후 이 병원 응급실을 찾았습니다.

장염 치료제가 섞인 수액 주사를 맞은 A 군은 병원을 찾은 지 30여 분 만에 숨졌습니다.

인천의 병원에서 주사를 맞고 환자가 숨지는 사고는 두 달 사이 벌써 네 번째입니다.

앞서 지난 9월 초, 인천 남동구의 한 개인 병원에서는 60대 여성이 원기회복에 효과가 있다는 이른바 '마늘 주사'를 맞은 뒤 패혈증 증세를 보이다 나흘 만에 숨졌습니다.

경찰은 원장을 과실치사 혐의로 입건하고 보건당국이 벌인 역학조사 결과를 기다리고 있습니다.

이어 같은 달 13일과 26일에도 50대 여성과 40대 남성이 각각 인천 부평구와 연수구의 병원에서 주사를 맞고 숨졌습니다.

일단 경찰은 네 건의 의료사고 모두 서로 다른 지역과 병원에서 일어나, 큰 연관성은 없는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하지만 최근 사고가 잇따른 만큼 사망 원인에 대한 국과수의 정밀 감식결과가 나오는 대로 의료기관의 과실 여부를 집중적으로 조사할 방침입니다.

취재기자 : 김태민
촬영기자 : 박재상
자막뉴스 : 육지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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