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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日 헌법심사회 여당간사 사퇴...개헌 추진 차질"

2018.11.14 오전 11: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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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베 일본 총리가 개헌 추진에 나선 가운데 국회에서 관련 논의를 진행할 집권당 간부가 실언으로 관련 위원회 간사직을 사퇴하기로 해 차질이 생겼다고 아사히신문이 보도했습니다.


국회 헌법심사회 여당 간사직을 맡기로 한 시모무라 하쿠분 자민당 개헌추진본부장은 지난 9일 TV 프로그램에서 개헌과 관련해 논의조차 하지 않는 것은 국회의원으로서 직장을 포기한 것이라며 야당 측을 비판했습니다.

이에 야당 측이 반발하며 사과를 요구하자 시모무라 본부장은 어제(13일) 지역 연설에서 앞으로 발언에 충분히 주의할 것이라고 밝히고 헌법심사회의 간사직은 맡지 않기로 했습니다.

이 같은 움직임에도 야당이 헌법심사회 개최에 응할지는 불투명한 상황이어서 아베 총리가 밀어붙이는 개헌 추진에 차질이 불가피해 보인다고 아사히신문은 지적했습니다.

앞서 아베 총리는 지난해 5월 이른바 '평화 헌법'으로 불리는 헌법 9조에 자위대 근거를 명확히 하는 내용을 추가하는 개헌안을 제시했습니다.

최근 NHK 여론조사 결과 아베 정권이 추진하는 개헌 논의가 국회에서 빨리 이뤄져야 하느냐는 질문에 '그렇다'는 응답은 17%에 그친 반면, '서두를 필요가 없다'는 응답은 50%에 달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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