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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 대통령 "동아시아 단합해 평화의 시대 여는 중"

2018.11.15 오후 03: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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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세안 10개국과 한·중·일 정상이 함께하는 '아세안+3' 정상회의에서 문재인 대통령은 동아시아가 한반도 문제를 단합된 힘으로 풀며 평화의 시대를 열어가고 있다고 강조했습니다.


문 대통령은 강경화 외교부 장관이 대독한 모두발언을 통해 이같이 밝혔습니다.

또, 동아시아 공동체 건설이라는 꿈도 아세안과 한·중·일이 담대하게 이뤄갈 것으로 확신한다고 설명했습니다.

마무리 발언에서 문 대통령은 금융·식량 위기 대응, 국가 간 규정 통일, 보건·재난 협력, 인재 양성 등의 분야에서 한국이 더욱 기여하겠다고 덧붙였습니다.

정상회의 모두발언은 문 대통령의 마이크 펜스 美 부통령 접견이 늦어지면서 강경화 장관이 대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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