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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 진에어 조종사 '음주 상태' 비행 직전 적발

2018.11.16 오후 06: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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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항공 계열 저비용 항공사 진에어의 여객기 조종사가 술을 마신 채 조종대를 잡으려다 단속에 적발됐습니다.


국토교통부는 지난 14일 새벽 6시 반쯤 청주공항에서 출발해 제주도로 향할 예정이던 진에어 LJ551편의 부기장 A 씨가 음주 단속에 적발됐다고 밝혔습니다.

당시 A 씨는 적발 기준인 혈중알코올농도 0.02% 이상이 나오자 전날 저녁 소주 1병을 마셨다며 음주 사실을 시인했습니다.

하지만 국토부 측은 20분 이내에 정확한 음주 수치를 다시 재야 한다는 규정을 어기고 3시간 반 뒤에 재측정했습니다.

그 결과, 혈중알코올농도가 0%로 나오자 아무 문제가 없다며 별다른 징계 없이 사건을 종결했습니다.


이에 대해 진에어 측 역시 최종 음주측정 결과 혈중알코올농도가 0%로 나와 아무 문제가 없다는 입장을 고수하고 있습니다.

한편, 음주 적발 이후 조종사가 교체되면서 여객기의 이륙 시간이 50분 정도 지연되기도 했습니다.

김태민 [tmkim@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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