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캘리포니아 산불 때문에 생긴 분진과 연기로 샌프란시스코와 새크라멘토 등 주변 대도시의 공기 질이 크게 나빠진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미국 대기오염 상태를 나타내는 공기 질 지수를 보면 새크라멘토는 349, 샌프란시스코도 300 이상으로 올라갔는데, 이 지수가 301 이상이면 매우 위험한 상태입니다.
이에 따라 외부 활동을 자제하라는 경보가 내려지면서, UC 버클리 등 학교들은 임시 휴교에 들어갔고 샌프란시스코 국제공항의 일부 항공편도 결항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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