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신장 위구르 자치구의 우루무치 일대에 황사와 눈이 뒤섞인 '황사눈'이 내렸습니다.
중국 북서부 신장에는 어제(1일) 강한 찬 공기의 영향으로 강풍과 함께 황사가 불고 폭설까지 겹치면서 우루무치, 하미 등 신장 일대가 황사눈에 뒤덮였다고 현지 언론은 전했습니다.
이번 폭설은 적설량이 12cm를 기록할 정도로 많이 내렸고, 우루무치 국제공항이 임시 폐쇄되고 승객 5천여 명의 발이 묶이기도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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