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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호선 연장 개통 후 첫 출근길 '북적'

2018.12.03 오전 09: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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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지난 주말 서울 지하철 9호선 3단계 구간이 공식 개통한 이후 오늘이 첫 월요일입니다.


출근 시간대 혼잡이 빚어지기도 했는데요.

현장 연결합니다. 차유정 기자!

9호선 지금 상황은 어떻습니까?

[기자]
오전 9시를 조금 넘은 지금, 종합운동장역에 승객들이 많진 않습니다.

다만 조금 전인 한창 출근 시간대인 7~8시대에는 꽤 많은 승객들이 몰리기도 했습니다.

종합운동장도 붐볐는데, 여의도, 신논현역이나 여의도역 부근에서는 한때 극심한 혼잡이 빚어지기도 했습니다.

서울시는 이번 구간 연장으로 9호선 이용객이 하루 평균 12만 명 더 늘어날 것으로 예측했습니다.

열차 칸으로 따져보면요.

지금도 160명이 정원인 한 칸에 최대 261명이 타고 다니는데, 개통 이후에는 16명이 더 늘어난 최대 277명이 탑승할 것으로 예측됐습니다.

[앵커]
그리고 이번에 9호선 구간이 어떻게 연장된 건지 다시 한 번 정리해 주시죠.

[기자]
이번 구간 연장으로 한강 이남으로 서울 동서를 잇는 이른바 황금 노선이 새로 생긴 겁니다.

송파구 종합운동장서부터 강동구 중앙보훈병원까지 8개 역, 9.2km가 새로 뚫린 건데요.

송파, 강동에서 강남이나 여의도로 지하철로 이제 한 번에 갈 수 있게 된 겁니다.

강동구에서 송파까지는 10분대, 강남까지는 20분대에 이동이 가능합니다.

특히 종합운동장과 석촌역, 올림픽공원역은 각각 2, 5, 8호선 환승이 가능한데요.


경기도 성남에서 강남에 가려면 돌아가야했는데 이제는 석촌역에서 9호선으로만 갈아타면 바로 강남이나 여의도 등으로 갈 수 있습니다.

혼잡 우려와 관련해 서울시는 이번 달부터 급행열차 20대 모두 현재 4칸에서 6칸으로 늘려 불편을 최소화하겠단 계획입니다.

지금까지 종합 운동장역에서 YTN 차유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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