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지방 검찰청이 오늘 오전 한국전력공사 전북본부를 압수수색 했습니다.
오늘 압수수색은 태양광 발전시설 인허가와 전기 매입과정에서 비리 정황이 포착되면서 이뤄진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전주지검은 한전 직원들이 편의를 제공해주는 대가로 업자들로부터 수천만 원 상당의 뇌물을 받은 것으로 보고 수사해왔습니다.
앞서 검찰은 전북본부장 등 전직 한전 직원 3명을 뇌물수수혐의로 구속한 바 있습니다.
오점곤 [ohjumgon@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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