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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상] "정보위원장직 내려놔라"...봉변 당한 이학재

2018.12.18 오후 07: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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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회 정보위원장을 겸하고 있는 이학재 의원이 바른미래당을 탈당해 자유한국당에 복당했는데요.


기자회견 직후 바른미래당 관계자들은 이 의원을 향해 정보위원장직을 내놓고 나가라고 거세게 반발했습니다.

이 과정에서 거친 몸싸움이 발생해 이 의원이 기자실에 피신하는 소동까지 있었지만, 위원장직 사퇴 요구는 거부의 뜻을 분명히 했습니다.

당시 상황 함께 보시죠.

[노영관 / 바른미래당 부대변인 : 놓고 가세요. 양심이 있으면 이야기하세요.]

이학재 의원이 기자회견을 마치고 나오자 바른미래당 관계자들이 앞을 막아서면서 거세게 항의합니다.

급기야 거친 몸싸움이 벌어졌고, 취재진과 방호원까지 한데 엉키면서 회견장 주변은 아수라장이 됐습니다.

[바른미래당 관계자 : 자기 것이 아닌 건 놓고 가라! 염치가 있고 신뢰가 있지.]

이 의원은 결국 회견장 옆 기자실로 한동안 대피하는 웃지 못할 장면까지 연출됐습니다.

바른미래당 관계자들은 이 의원이 바른미래당 몫의 정보위원장직을 유지한 채로 탈당과 자유한국당 복당을 선언한 것은 '먹튀'이자 배신자라며 사퇴를 촉구했습니다.


[양건모 / 바른미래당 보건위생특별위원장 : 정보위원장 '먹튀'하려고 바른미래당에 왔습니까? 자유한국당 지금 장물아비입니까? 이건 안 됩니다. 정보위원장 내놓고 가세요. 사퇴하세요.]

하지만 이 의원은 당적을 바꿀 때 위원장직을 사퇴한 전례가 없고, 국회 본회의에서 의원들의 투표로 선출된 이상 그 뜻을 존중해야 한다며 물러서지 않았습니다.

우철희 [woo72@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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