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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성기업 퇴사 50대 스스로 목숨 끊어

2018.12.29 오후 05: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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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기간 심각한 노사 갈등이 이어지고 있는 유성기업에서 퇴사한 50대 노동자가 스스로 목숨을 끊은 사실이 뒤늦게 알려졌습니다.


금속노조 유성기업지회는 지난 9월 퇴사한 조합원 57살 A 씨가 지난 20일 새벽 가족에게 미안하다는 말을 남긴 채 세상을 등졌다고 말했습니다.

1991년 유성기업에 입사해 28년 동안 일했던 A 씨는 노사 갈등으로 고민하다 주변의 만류에도 스스로 퇴사를 결정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유성기업지회는 2016년부터 사측과 노동부, 국가인권위원회에 노조 파괴 고통에 대한 대책 마련을 요구해 왔습니다.

지회는 특히, 인권위가 노동자들에 대한 정신건강 실태조사를 진행했지만, 결과를 공개하거나 대책을 내놓지 않고 있다며, 다음 달 4일 이를 규탄하는 기자회견을 열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김대근 [kimdaegeun@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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