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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北 대사대리 망명 조짐 없었다...조국 자랑스러워했다"

2019.01.04 오후 08: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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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성길 전 이탈리아 주재 북한 대사대리가 제3국으로 망명을 타진 중이라는 소식이 전해진 가운데 조 전 대사대리를 만나봤던 이탈리아 인사들의 증언이 잇따르고 있습니다.

발렌티노 페린 이탈리아 전 상원의원은 지난해 3월 이탈리아 북동부 베네토 지역에 있는 공장 두 곳을 방문한 자리에서 조 대사대리를 만난 것을 비롯해 지난해 9월에도 북한대사관이 주최한 공식 연회에서 그와 얘기를 나눴다고 밝혔습니다.

페린 전 상원의원은 당시에 조 대사대리가 망명할 조짐은 느끼지 못했으며, 그가 자신의 조국과 인민을 매우 자랑스러워했다고 말했습니다.

역시 지난해 3월 베네토에서 조 대사대리를 만난 브루노네 데토폴 가톨릭 신부도 망명 조짐을 전혀 감지하지 못했으며, 그가 매우 우호적인 사람이었다고 기억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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