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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ES에 도전한 국내 기업들 "우리도 왔어요"

2019.01.11 오후 05: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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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세계 최대 가전 전시회 CES에는 규모가 큰 글로벌 가전회사들이 많이 참여하지만, 그에 못지않은 혁신 기술을 가진 중소기업들도 수천 곳이 참여하고 있습니다.


당당하게 도전장을 내민 국내 기업들을 현지에서 홍선기 기자가 만나봤습니다.

[기자]
3D 안경을 쓰지 않았지만, 화면 자체가 3D로 보입니다.

이 프로그램을 개발한 국내 벤처 업체는 CES에서 혁신상을 받았습니다.

[신창봉 / 벤처기업 대표 : 스마트폰 전면 카메라로 사람이 어디를 보는지 추적한 다음에 모든 픽셀이 왼쪽 눈과 오른쪽 눈에 정확하게 목적지를 향해서 갈 수 있도록 조정을 해줍니다.]

또 다른 이 국내 업체는 스마트폰을 보청기로 이용할 수 있는 애플리케이션을 개발해 CES에 나왔습니다.

[김원균 / 프로그램 개발자 : 이어폰 마이크로 주변 소리를 수집한 다음에 그 소리를 난청인들이 들을 수 있도록 실시간 변형시켜서 들려줍니다.]

국내 중견 가전업체도 꾸준히 생활 가전을 가지고 CES에 참가해 외국 구매자와 소비자들에게 기술을 뽐내고 있습니다.

글로벌 기업보다 인지도는 떨어지지만, 독보적인 기술을 겨루는 데는 CES만 한 곳이 없습니다.

[이해선 / 코웨이 대표이사 : CES에서 얻은 성과는 규모를 뛰어넘어서, (참가 기업들이) 서로 연결하면 더 좋은 생활문화, 더 좋은 삶의 가치를 만들 수 있는 좋은 기술들이 (만들어진다고 봅니다.)]


중견 기업뿐 아니라 국내 포털 1위 네이버도 로봇 기술로 첫 도전장을 내밀었고, SKT를 비롯한 SK 계열사 세 곳도 대기업이지만 올해 처음으로 CES의 문을 두드렸습니다.

대기업과 중소기업 그리고 신생 벤처 회사까지 가릴 것 없이 혁신 기술의 경연장인 이곳 CES의 문을 두드리는 기업이 갈수록 늘어나고 있습니다.

라스베이거스에서 YTN 홍선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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