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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주 버섯농장 화재...1억 3천만 원 피해

2019.01.13 오전 07: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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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 오후 9시 17분쯤 경남 진주시 명석면 한 버섯농장에서 불이 나 출동한 소방대원에 의해 1시간 40여 분만에 진화됐습니다.


이 불로 버섯을 재배하는 건물 3개 동과 배양하던 버섯 종균 등이 타 소방서 추산 1억3천만원의 재산피해를 냈으나 인명피해는 없었습니다.

소방대는 건물 잔해에서 살아나는 불씨 때문에 굴착기로 잔해를 뒤집어가며 오늘 새벽까지 잔불 정리를 했습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전기적 요인으로 불이 난 것으로 보고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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