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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숨 막히는 입시 공화국' 'SKY캐슬' 인기

2019.01.16 오전 05: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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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요즘 대한민국 입시 현실을 반영한 드라마 'SKY캐슬'의 인기가 높은데요.


배우들의 열연과 입시와 사교육 현실에 대한 공감대 형성이 비결이라고 합니다.

박서경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자녀를 명문대에 보내려는 부모들의 입시 전쟁을 그린 드라마 'SKY캐슬'.

철저히 스펙을 관리해 합격을 보장한다는 억대 입시 코디네이터까지 등장했습니다.

1%에서 시작한 시청률은 입소문을 타고 20% 가까이 껑충 뛰었습니다.

유튜브에는 각종 패러디 영상이 쏟아졌습니다.

선과 악 구분 없는 입체적인 캐릭터의 개성을 배우들이 잘 표현해낸 덕분입니다.

또, 익숙한 소재인 재벌 대신 기득권 대물림에 혈안이 된 의사와 법조인 등 전문직 종사자들이 펼치는 예측 불가 이야기와

곳곳에 숨겨져 있는 복선을 찾아내는 재미가 시청자들을 사로잡았습니다.

입시 과정에서 생기는 풍토를 현실감 있게 반영해 학부모와 학생들의 공감을 불렀습니다.


[하재근 / 대중문화평론가 : 입시에 대한 욕구가 국민 사이에 공통된 것이기 때문에 그런 차원에서 공감되는 것이고 많은 사람이 (내용에 대해) 추리도 하고 영상을 보며 확인하고 이런 것이 놀이처럼 번지면서….]

입시 공화국의 허를 찌른 'SKY 캐슬', 씁쓸한 웃음을 선사하며 많은 시청자를 브라운관 앞으로 불러모으고 있습니다.

YTN 박서경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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