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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 '성폭행 혐의' 조재범 오후 옥중조사

2019.01.18 오전 09: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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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경찰이 오늘 구치소에 있는 조재범 전 쇼트트랙 코치를 찾아가 성폭행 혐의를 조사합니다.


취재기자 연결합니다. 김우준 기자!

경찰이 오늘 조 전 코치를 만나 조사한다고요?

[기자]
경찰이 오늘 수사관 두 명을 투입해 조 전 코치를 조사합니다.

지난해 12월 심석희 선수가 조 전 코치를 성폭행 혐의로 추가 고소한 이후 한 달 만입니다.

조사 시간은 오후 1시부터 5시까지, 4시간 동안입니다.

애초 조사 예정시간이 오전이었는데, 변호인 측 사정으로 오후로 미뤄진 겁니다.

장소는 수원 구치소로, 조 전 코치는 앞서 쇼트트랙 선수들을 상습 폭행한 혐의로 징역 10개월을 선고받고 현재 수감 중입니다.

경찰은 이번 옥중 조사가 수사의 분기점이 될 것으로 보고 있는데요.

경찰 관계자는 압수한 조 전 코치의 휴대전화와 태블릿 PC의 디지털 감식이 거의 끝났다며 심 선수의 휴대전화 조사 결과와 함께 물증으로 제시할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현재 상습폭행으로 수감 중인 조 전 코치는 지난 2014년부터 평창동계올림픽 개막 두 달 전까지 3~4년간 심 선수를 성폭행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하지만 조 전 코치 측은 성폭행 혐의를 전면 부인하고 있습니다.

검찰은 경찰의 수사 상황을 지켜본 뒤 공소장에 성폭행 혐의 추가 여부와 변론 재개 요청 등을 결정할 것으로 보입니다.

지금까지 사회부에서 YTN 김우준[kimwj0222@ytn.co.kr]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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